내가 주식보다 부동산에 투자하는 이유

내가 일본에서 주식과 부동산을 시작한 계기는 월급 이외의 수입을 만들기 위해서다.

내 시간과 노동력을 투입해서 얻을수 있는 수입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나의 노동력 이외의 수입원이 필요했다.

개발자이기에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어서 수입원을 늘리려는 노력도 했었다.

불확실성과 시간, 노력대비 효율이 좋지 못했다.

수익이 좀 낮더라도 확실한 주식이나 부동산 수입을 얻는것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이였다.

리스크가 큰 상품들은 하지 않는다.

천천히 안정적인 것들만 투자하기로 했다.

주식은 미국의 ETF이고, 부동산은 8%대의 수익이 나오는 정도가 기준이다.

자본이 부족한 나같은 월급쟁이는 한가지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지금은 부동산을 기준으로 투자한다.

주식은 현금을 잠시 보관해두는 용도로만 사용한다.

괜찮은 부동산이 나오면 전량 매도한다.

단점은 주식이 마이너스인 상태에서도 매도를 해야 부동산 계약금을 마련할수 있다는 것이다.

주식이 플러스이면 괜찮지만, 손절해야 한다면 손해를 피할수 없다.

한번은 부동산 계약이 거의 완료되는 시점에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일부 매각했는데

부동산 계약이 취소되서 어쩔수 없이 주식을 매도한 일도 있다.

다행이 수익이 나온 종목이라 손해는 없었다.

이렇게 언제 주식을 매도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천천히 우상향 하는 종목을 매수한다.

S&P500이 대부분일것 같다.

사실 나는 주식이 무섭다.

돈에 가치가 떨어지듯 사람들은 돈이 생기면 주식을 쓸어 담는다.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곧 가치가 떨어질 것만 같다.

너도 나도 모두가 소유하고 있는것들은 가치가 떨어지기 마련다.

부동산도 버블이다.

하지만 부동산은 주식보다 진입 장벽이 어렵다는 장점이자 단점이 존재한다.

마음에 든다고 클릭 몇번으로 살수 있는 부동산은 없다.

부동산은 어느정도 공부하고 나 자신과의 타협도 필요하다.

자금을 모으는 과정도 필요하다.

최종적으로 납득이 가야 계약서에 싸인을 할수 있다.

부동산 구입은 귀찮은 과정이지만 노력한 만큼의 보상이 따른다.

주식이나 코인 다른 자산보다 가치가 높다.

나는 리스크 어느정도 있는 수익이 높은 부동산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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