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차 부린이 일본 부동산 투자하며 느낀점 3가지

투자용 부동산을 구입한것이 2023년 1월입니다.

부동산 공부를 시작한것이 1년 반 정도 되니 부동산 투자를 시작한것이 3년차 정도 된것 같습니다.

원룸 2개와 1동 아파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 공부를 시작하면서 내가 바뀐 점이 뭐가 있을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첫번째는 돈에 대한 개념이 많이 바뀌였습니다.

좋게 말하면 돈을 소중히 다루게 되었습니다.

좋지 않게 표현하자면 아주 지독한 자린고비가 된것이죠.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고 가장 크게 와 닿는것은 유일한 취미였던 골프를 그만 뒀다는 것입니다.

그 외에 휴대폰, 인터넷, 각종 고정비용을 최대한 줄이고 필요 없는 비용은 전부 해약을 했습니다.

고정비야 말로 가장 무서운 적입니다.

필요 없는 고정비나 생활비를 줄이기 위해선 당연 하지만 가계부를 상세하게 적고 지출 내역을 매달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는 천원짜리 커피 한잔도 모두 기입하는 습관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몇달간은 귀찮기도 하지만 습관이 되면 무의식적으로 하게 됩니다.

부동산 매입 금액을 만들기 위해선 수입을 늘리던지 지출을 상당히 줄여야 합니다.

수입은 고정적이기 때문에 늘리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지출은 꽤 많은 부분을 줄일수가 있습니다.

많은 부동산 투자자들이 겪는 과정일거라 생각합니다.

지출은 저 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협력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양해를 구하고 지출을 최대한 줄이기 위한 이해를 구합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양해를 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족이 돈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만큼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저 자신에게 쓰는 돈은 최대한 줄이고 있지만 가족에게는 필요한 소비를 할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고 바뀐 점 2번째는 취미가 부동산 매물을 찾아보고 임장을 보러 다니는 것입니다.

처음 1년 정도는 적응이 되지 않았습니다.

일단 시장에 나와 있는 매물들은 대부분 마음에 들지 않는 것들 뿐이였습니다.

부동산 매물 자료를 보고 마음에 들어서 임장을 가서 보면 생각했던 것 보다 다른 매물이 있거나

마음에 들지 않아도 임장을 가서 본 매물이 의외로 괜찮거나 정말 감을 잡기가 어려웠던거 같습니다.

지금은 매일 쏟아지는 매물을 하루에 3~40건 정도는 확인해 보는것 같습니다.

임장은 한달에 적게는 1건정도 많게는 3~4건 정도 보게 됩니다.

그렇게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으면 은행 대출 심사를 넣어 보는 것입니다.

마음에 드는 물건을 만나기란 정말 어려운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동산 투자로 바뀐점은 월세가 들어온다는 점과 예상치 못한 세금과 경비 집의 수리비용 등의 청구서가 날라온다는 것입니다.

주식투자만 할때와는 다르게 부동산 투자는 예상하지 못했던 부동산 취득세나 재산세 등이 청구 되거나

갑작스런 집의 수리나 돌발적인 사고가 생겨서 연락을 받는 경우가 종종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우편함의 세금 통지서나 관리회사로 부터의 메일 등은 항상 저를 기장시키곤 합니다.

부동산 투자를 시작 하면서 제가 느낀 바뀐 생활 패턴에 대한 이야기를 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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