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지원 출신 일본 프리랜서가 블로그 시작한 계기

안녕하세요.

도쿄프리랜서 입니다.

2004 ~ 2009

저는 2004년에 중앙일보의 국비지원 IT 교육과정을 이수하였습니다.

국비지원 IT 교육

2005년에 도쿄에 위치한 한국계 파견회사로 취업, 당시 급여는 28만 엔이었고, 기숙사는 5만엔

일본 아파트 기숙사

위치는 가나가와현으로 회사가 있는 신주쿠에서 전철로 1시간 이였습니다.

처음으로 일본에서 대기업인 후지쯔의 프로젝트에 파견을 나가게 됩니다.

SE 파견 근무

JAVA로 만들어진 프로젝트의 단순한 테스트가 주 업무였습니다.

2009 ~ 2012

4년 정도 파견회사에 몸을 담고 2009년에 게임회사로 이직을 합니다.

심도 있는 서버 개발을 3년간 하게 됩니다.

주로 카드 배틀 게임 서버 개발

2011년 3월 11일 일본 대지진을 겪게 됩니다.

3.11 동일본 지진

지진의 충격도 상당히 컸지만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폭발로 많은 한국인들이 한국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2012 ~ 2015

2012년에 지인들과 스타트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경험과 실력이 부족했던 저는 3년 만에 스타트업을 접게 됩니다.

2015 ~ 현재

2015년부터 프리랜서 백엔드 개발자로 전향하게 됩니다.

쿨한 고용 형태인 프리랜서가 저의 적성에 맞았나 봅니다.

프리랜서는 영혼을 갈아 넣으면 1년 매출이 1200만 엔까지는 가능하나 몸이 남아나질 않습니다.

세금 문제로 2017년 법인을 설립하게 됩니다.

2019년 코로나로 IT기업의 재택근무가 보편화되면서 고정비가 비싼 도쿄를 떠나

집값이 저렴한 시골로 맨션을 구입해 사이타마 개발자가 됩니다.

일본 취업을 목표로 하시는 개발자분들에게 저의 경험이나 노하우를 조금이나마 공유하기 위해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아래 링크는 제가 일본에서 프리랜서 개발자가 되기 위한 노하우를 전자책으로 발행 했습니다.

https://kmong.com/gig/42113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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