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시작한 부동산 투자

일본에서 부동산 투자를 시작한지 1년이 지났다.

작은 원룸 맨션 2개를 구입해서 세를 주고 있다.

대출이 부담스러워 전부 현금으로 구입했다.

어제 처음으로 세입자가 살고 있는 관리 회사에서 연락이 왔다.

세입자가 살고 있는 방의 에어콘 실외기가 최근 강풍으로 인해 흔들린다는 것이였다.

나는 알았다고 하고 원룸을 따로 관리해주는 관리회사에 문의 하였다.

일본의 부동산은 대부분 관리 회사가 붙어 있다.

월세를 받아 집 주인에게 송금하거나 세입자 퇴실 후 청소, 새로운 세입자 구하기 등

집에 문제가 생기면 대부분 관리 회사에서 해결한다.

비용은 월세의 대략 5%를 가져간다.

물론 5%의 비용이 부담되서 직접 관리하는 오너들도 존재한다.

본업이 따로 없이 부동산 관리만 한다면 본인이 관리 해도 문제는 없을것이다.

하지만 나와같이 부동산이 본업이 아닌 경우는 관리 회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스트레스도 덜 받을것이다.

일본은 전세가 없다.

자가 아니면 월세인것이다.

집값은 요즘 너무 많이 올랐지만 금리가 아직 낮아서 부동산 투자는 아직 할만 하다고 생각한다.

최근 6세대가 살수 있는 목조 아파트 구입을 검토하고 있다.

만약 계약이 무사히 완료 되면 처음으로 대출을 받아 구입하게 되는 부동산이 될것 같다.

일본의 부동산 시스템은 수수료가 비싼거 외엔 잘 갖춰진듯한 느낌이다.

물건의 가격이나 시세 등을 명확하게 알수 있는 지표들도 많고

정부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도 많다.

부동산 수백채를 소유하고 있다고 해서 왕창 세금을 요구하는 일도 없다.

금리가 낮아 은행 대출을 잘 활용하면 부동산 투자는 충분히 좋은 수익을 가져다 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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