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개발자 아르바이트 구하는 법(한달 시급 공개)

최근 개발자의 장점 중에 하나는 동시에 여러 가지 일을 재택근무로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단가가 높은 프로젝트 하나를 집중해서 하기 보다 프로젝트를 2~3개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프리랜서에게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프리랜서가 안건을 한 가지만 계약을 할 경우 갑작스러운 계약 해지 혹은 부득이한 이직의 경우 당장의 수입이 없어 곤란해지기도 합니다.

현재 저는 주 4일의 메인 근무와 주 8~16시간(평일, 토, 일) 아르바이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가 받는 주 4일(112~144)의 단가는 70만 엔입니다.

프리랜서 주 4일의 경우 근무 단가

저의 경우 1시간에 4000엔의 시급으로 주 8~16시간의 업무를 진행합니다.

평일 저녁이나 토, 일요일 작업을 주로 합니다.

8월에 받은 아르바이트 시급입니다. 총 62시간을 개발했으며 금액은 27만 엔입니다.

시급 4천엔 경우 월 64시간의 급여 24,800엔

아르바이트의 경우 업무가 무겁지 않은 업무를 맡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업의 스케줄 영향이 없도록 무리하지 않는 정도로 병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본에서 프리랜서가 아르바이트 형식의 안건을 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저의 경우 예전에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지인으로부터의 연락으로 아르바이트 의뢰를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재 맡고 있는 아르바이트도 5년 전에 함께 일했던 지인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프리랜서의 경우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많은 사람들과 일을 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프로젝트에서 좋은 인상을 남기고 관련 업계의 인맥을 이어 놓는 것도 좋습니다.

될 수 있으면 회식이나 술자리도 빠짐없이 참석하여 인맥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회식은 유일하게 사석에서 다른 프리랜서와 친분을 쌓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프리랜서의 아르바이트를 구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는 일본의 프리랜서들을 위한 웹 사이트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몇 가지 유명한 사이트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일본에서 프리랜서가 자신의 전문지식을 살려 수입을 얻을 수 있는 플랫폼이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비자 스쿠는 도쿄 마더스에 상장된 회사입니다.

전문가와 회사를 이어주는 지식공유 플랫폼입니다.

비자스쿠 웹 사이트

제조업과 서비스업에서 일하는 회사원과 프리랜서 등 약 10만 명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전문 분야를 프로필에 기입 후 자신이 어드바이스 할 수 있는 분야와 기술을 상세히 적어 게시하면

회사나 개인의 문의를 메시지로 받게 됩니다.

비자스쿠 서비스 로그인 후

미팅 제안은 웹사이트 내에서 의뢰인과 질문을 프리랜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이뤄집니다.

의뢰인과의 메시지 전달

이후 직접 미팅을 해야 한다고 판단이 되면 의뢰인이 결재를 하고 시간과 장소를 결정 후 직접 미팅을 갖게 됩니다.

보통은 1~3시간 정도의 미팅으로 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100,000원부터 책정할 수 있습니다.

저도 조언자로 등록 후에 몇 가지 안건을 의뢰받고 저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6개월 정도 서버 구축을 하는 아르바이트 의뢰받아 일을 진행했었습니다.

등록된 프리랜서와 의뢰인이 많아 다양한 분야의 의뢰인들과 만날 수 있는 서비스라고 생각됩니다.

프리랜서가 활용하기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됩니다.


프리랜서 스타트는 프리랜서의 안건을 찾는 사이트입니다.

프리랜서 스타트는 아르바이트 안건보다는 주 5일 근무 위주의 프리랜서 안건이 다 수입니다.

그런데 제가 소개하는 이유는 아르바이트 형태의 근무 조건을 상세하게 검색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 주 2일, 재택근무, 희망 단가

안건의 종류가 다양하고 안건별 업무 내용, 위치, 맡게 될 업무 현재 팀의 구성 등의 내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사이트의 UI, UX도 잘 만들어져 있어 검색과 내용 확인이 편리하다는 장점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사이트는 lancers(랜서스)라는 사이트입니다.

이곳은 우리나라의 크몽과 위시켓을 합쳐 놓은 듯한 일본의 프리랜서 마켓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lancers_랜서스

랜서스는 상당히 오래된 사이트입니다.

그만큼 다양한 안건과 프리랜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저도 프로필을 업로드하고 공개 설정을 한 뒤 몇 건의 안건 의뢰를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아르바이트뿐만 아니라 프리랜서가 많이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일을 의뢰할 경우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새로운 안건을 받았을 때 의뢰를 부탁해야 할 경우 랜서스를 사용하시기를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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